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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3년 상반기 한국IBM 신입 공채 지원 후기

by 수박통통 2023. 12. 25.
해당 후기는
1. 해당 회사를 지원하는 분들에게 도움
2. 제 경험 기록
을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혹시나 질문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Application Developer 지원.

 

 

 

1. 서류전형(서류 + 코딩테스트)

IT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무 등 지원하시는 직무와 관련있는 경험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여 주세요.

- 경험범위: 프로젝트및 인턴, 학교 과제, 동아리/Community/공모전 등 여러 대외 활동을 포괄
- 기술내용: 수행시기 및 기간, 주제, 인원규모, 본인의 역할, 수행결과, 배운 점 등

 

IBM 같은 경우, 자기소개서 질문은 하나였다. 그리고 최대 글자수는 6000자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 6000자를 다 채운 분들도 꽤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난 1800자 정도로 써서 제출했다. 여러 프로젝트를 아래와 같은 양식으로 작성했다. 실은 기술내용이 다른 회사 자소서와 비슷하길래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왔었다ㅎ

프로젝트 제목
개발 기간
구성 인원
본인의 역할
사용 기술
개발 내용
깃허브
배운 점

그리고 코딩테스트는 해커랭크에서 봤었다.아무래도 영어다 보니 문제를 파악하는 게 어려웠다..ㅠㅠ 그리고 참고로 캠은 없었으며 언어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python이 불가능해서 java로 봤었다. 그래서 결과는 3개 중에 1솔밖에 못했었다! 그래서 생각을 접고 있었다.

 

2. 1차 면접

 

뚜둥.. 그런데 합격해버렸다..

아마 서류를 잘 봐주신 게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로 면접이 토요일인게 인상깊어서 기억난다.

면접관분들은 개발자 분들이 아닌 컨설턴트분들이 들어오셨다.

분위기는 중간 중간 제 답변에 따라 웃어주시기도 하셔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면접 질문은 Fit 질문 위주였다. 대부분 인성질문.

자세히는 아니지만, 조금만 밝힌다면 

 

지원동기
SI, SM 괜찮은지.
코테 잘 본 것 같은지. 잘 보지 못했다면 왜인지.
여러 상황 제시 후 대처방식 질문(ex. 상사의 불합리한 지시)
소통 관련 질문 등

특히! SI, SM 개발자로서 묻는 것이 많았다.
아무래도 IT기업 개발자와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그러한 부분에서 질문을 많이 주신 것 같다.

 

 

 

3. 2차면접

 

2차 면접은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부문의 임원들이 오셨었고, 3:1이었다.

 

2차 면접도 주로 인성질문이었으나, 직무관련 인성질문 위주였다.
자기소개 관련 질문부터 시작되었고 해당 직무를 하면서 어떤 것이 어려울 것 같은 지 등.

특히 1차 때의 SI, SM 관련 질문 기조는 그대로 이어졌다. 그게 상황질문이든 직무 질문이든...
가시는 분들은 SI, SM에 대해 공부를 좀 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린다.

참고로 자세히 말하지 못하지만 영어.. 를 잘하시는 분에게 좋은 질문도 있었다.
(전 못해서 망ㅎ.. 외국계회사라서 그런것같더라구요!)

 

 

끝나자마자 느낀 건 떨어졌다..! 였다ㅎㅎㅎㅎ 

그 전 날부터 생긴 문제로 인해 정신 컨디션이 안좋아서 면접 올 때부터 큰일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면접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나라는 사람의 장점을 적극활용하지 못했다. 

 

아무튼 면접끝나고 회사 소개도 해주시고, IBM 볼펜도 주셔서 감동받으면서 집에 갔다.

 

 

 

4. 결과

 

역시 생각했던 그대로 결과가 나왔다!!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고, 부족한 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평소에 온라인 면접을 보니까 내 얼굴을 나도 볼 수 있어서 표정관리를 잘 할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면 면접은 안보이다보니 표정관리를 잘 못했다고 느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의식하고 하려고 노력했다. 

 

아... 그리고! 

2차 면접 때 여의도를 처음 가 보았는데, 진짜.. 와......... 여긴 진짜 기업들의 집합지구나........ 높은 건물들로 꽉꽉 차있어서 놀랐던 것 같다ㅎㅎㅎㅎㅎㅎ

 

암튼 끝! 질문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